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이스 웨인 (문단 편집) === [[조현병]] 발병 이후 === [youtube(RXnoGaj0OMg)] 조현병이 발병하기 직전인 1921년의 루이스 웨인. 그가 기르던 고양이도 등장한다. 결국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그는 정신병을 얻게 된다. 웨인의 망상과 폭력성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점점 악화되자, 가족들의 판단으로 [[1924년]]에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당시에도 그는 계속 그림을 그렸는데, 이 시기 그림 스타일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귀여운 모습의 고양이 그림에서 점점 [[추상화]]되어, 결국에는 고양이의 형체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형태가 완전히 분해되어 버렸다. 이 때 그리게 된 그림은 그의 조현병 증세의 전개과정을 잘 보여주며, 실제로 그의 그림은 심리학의 교재로도 쓰인다. 조현병으로 인한 그의 그림은 상태가 심해지는 후기로 갈수록 아라베스크나 프렉탈과 유사한 패턴화가 두드러지며, 과도기의 그림에서는 일종의 에너지 등이 방출되는 듯한 형태의 표현들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의 주제는 항상 '''고양이'''였다. 정작 그가 경제적 어려움이나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고양이들을 그릴 수 있었던 유일한 때는 조현병에 걸려 입원하였을 때 뿐이라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 일부 학자들은 고양이 때문에 루이스 웨인이 조현병에 걸렸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루이스 웨인은 고양이가 중간 숙주인 [[톡소포자충]]에 감염되었고, 이 톡소포자충이 조현병을 일으켰다는 것. 서프라이즈에서는 이를 근거로 조현병에 걸린 루이스 웨인이 고양이에 대한 공포에 질려 기괴한 화풍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방송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확실한 정설은 아니며, 색의 사용이나 그림의 세부 디테일 등이 조현병 환자가 하기에는 너무 섬세하고 일관적이라는 것을 근거로 그의 병이 조현병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또한 웨인이 조현병 때문에 히스테릭에 빠져 기괴한 화풍으로 변했다는 것은 웨인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로, 기괴하다고 알려진 일부 작품들은 실제로 고양이의 그림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카펫 무늬 패턴을 그림에 실험적으로 접목한 패턴화를 그린 것이다. 실제로 웨인의 후기 작품들이라 알려진 것들 중에는 앞서 언급한 기괴하고 사이키델릭한 화풍 이외에 널리 알려진 밝고 익살스러운 화풍의 그림도 많이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